위빌3 슬링 핸들 그립 3주 사용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달과바람입니다.

영상을 좀 더 잘 찍어 보고자 얼마 전 위빌3를 구입했었는데요. 뽑기를 잘 못 한 터라 종종 오류가 나긴해도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롤러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건 몰라도 주행 촬영은 언더슬렁으로 해야 편하고 멋지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간단히 사용하려고 구입하지 않았던 슬링 핸드 그립을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ㅠㅠ

인단 위빌s 그립에 비하면 좀 멋이 없달까? 하는 디지인적 문제와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 간격이 멀어서 언더슬렁 촬영할때 한손으로 들면 좀 느낌이 이상합니다. 한 칸 더 당기면 손에 회전축이 닿고요 ;; 회사에서 공구로 좀 펴야하나.. 싶네요.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핸드그립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위빌s와 달리 왼편에 장착을 하기때문에 한손으로 언더 촬영을 할 경우 중심축이 벗어난다는 거였는데요.

잠깐은 몰라도 오래 사용하면 오작동할 확률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중심을 맞추게 약간 틀어서 맞추면 손 방향과 카메라 렌즈 방향이 일치하지 않아 촬영시에 좀 불편하네요.

없는 것 보단 편한데 주변에 위빌s 사용하시는 분들 걸 보고 비교하니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리폼을 해서 사용할려고 하는데 구입 하시려는 분들은 참고 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카메라가 많이 무겁지 않다면 이미 검증이 된 위빌s를 추천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