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te9 추억의 롤러장 복고데이 시카고 롤러스케이트장(스압주의) 안녕하세요. 달과바람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시카고 롤러스케이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이날은 복고데이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슝 간 느낌이었네요 ㅎㅎ 롤러장 입구에서 지인분 촬영을 하다가 지인의 지인이 몰리고 몰려서 사진도 많이 찍고 자신 없는 단체사진도 꽤 찍어 오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감사하게도 촬영을 요청해 주시고 업로드를 허락해 주시는 지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멀어서 누가 불러 줘야만 방문하게 되지만 그래도 갈 때마다 재밌게 놀고 오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도 흥이 많으시고, 음악 디제잉도 좋구요. 트랙도 국내에서 제일 넓은 듯한데요. 정말 달리다 진이 빠질 정도로 넓어서 젊고 어린 친구들은 좋지만 저 같은 노.. 2022. 10. 21.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21년 6월 사진 모음 주말이면 집 가까이에 있는 로라비트보다 멀리까지 청라를 다녔던 적도 있었다. 주말에 로라비트엔 어린이들이 너무 많아서 안전관리가 어렵기때문에 어른들이 롤러를 타기엔 무리가 있기때문이다. 지금은 천호동에 있는 판타지보이클럽에 다니고 있는데 사람들도 매너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다. 신나는 음악과 큼지막한 매니아링크가 초보트랙과 완전히 제대로 분리 되어 있어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여하튼 이 당시에는 주말이면 청라에 갔었는데 한 6개월 정도는 꾸준히 주말이면 갔던 것 같다. 그렇게 오래 갔는데도 딱히 친해진 사람은 없었고, 원래 알던 사람들이 종종 원정을 오면 조금 어울렷던 것 같다. 딱히 새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없었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링크에서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비매너인 .. 2022. 7. 2.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21년 5월 사진 모음(스압주의) 주말마다 열심히 다녔던 것 같다. 롤러장의 고도가 높기에 사진은 다른 롤러장에 비해 시원시원하게 화각이 나와줬던 것 같다. 슬슬 더워지던 시기였는데 공간이 넓은 만큼 냉방은 잘 되지 않았다. 링크 입구에 놓인 선풍기로 간신히 땀만 날리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던 듯... 뭐 이런데는 땀내서 달릴려고 오는 건데 더운 거 정도는 감내 해야 겠지만, 애당초 냉방자체가 잘 되지 않는 것과 잘 하고 있지만 더운 것은 차이가 있으니 각자 알아서 생각하시길 바란다. 매니아 링크 중간 중간 파손이 있어서 박스 테이프 같은 걸로 붙여 놓은 부분이 상당히 신경 쓰였었는데 지금은 복구 했는 지 모르겠다. 항상 사고가 많은 곳이기에 초보자 분들은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시고 진입할 때 특히 주의를 해서 진입해야 한다. 어렵다면 안전.. 2022. 7. 1. 수원 망포 로라비트 롤러스케이트장 210505 롤러스케이트장에서의 사진 찍기는 어렵다. 어쩔 때는 그냥 폰 사진이 더 나은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때도 많고,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이 종종 창피하기도 하다. 일단 분위기 특성상 상당히 어둡다. iso 값을 높게 잡아야 하기때문에 노이즈가 상당할 수 밖에 없고, 형형색색의 조명들로 인해 화이트밸런스 잡기도 어렵고 피부톤을 잡기도 어렵다. 거기다 적당히 움직이는 정도가 아니라 격렬하게 달리는 순간을 포착하려면 어느 정도 셔속도 확보 해 줘야만 하기때문이다. 이런저런 조건들을 생각해 보면 이 공간에서 볼만한 사진을 뽑아내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니 결과물에 대해 조금만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세팅값은 iso 1000~ 셔터스피드 200 .. 2022. 6. 29.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21년 4월 매니아들의 성지라 불리는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링크도 넓고, 음악도 신나고, 스피드를 즐기는 맛이 있다. 롤러가 어느 정도 늘면 꼭 한 번 다들 가보고 싶어할 롤러장이 아닐까 싶다. 사장이 바뀌면서 초보존을 새로 만들었는데 바닥이 기존 트랙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쫀득(?)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론 못타겠더라. 여하튼 좋은 공간이나 지금은 가지 않는다. 사람들이 너무 거칠게 타고 매너 없는 경우가 많다. 싸움도 종종 나고, 충돌 사고도 엄청나게 많다. 타고 있으면 밀쳐 대고 텃세도 엄청 부린다. 그런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재밌을 것 같지만, 조용히 가족롤딩 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별로 홍보해 주고 싶지 않아서 사진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찍어 놓은 사진이니 조금 정리해서 모아서 올린다.. 2022. 6. 29. 수원 망포 로라비트 롤러스케이트장 210422 지금에서야 캐논 R6로 기변을 해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이 당시에는 오막삼으로 촬영을 했었다. 어두운 실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잡는 것이 영 쉽지가 않았다. 초점이 하도 안잡혀서 일정 구간에 초점을 맞춰 놓은 후에 그 구간을 지나갈때 연사로 찍기도 해보는 등 이래저래 좋은 사진을 얻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캐논 R6로 기변 후에는 아무래도 핀 스트레스에서는 조금 벗어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러운 건 사실이었다. 코로나로 경기가 안좋아져서 그런지 롤러장도 점점 조명이 약해져서 사진찍는 입장에서는 너무 어두웠다. 그래도 한 번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약간의 기대치 같은 것이 주변에서 생겨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자꾸 찍게 되는 것 같다. 가끔은 맘 편히 가볍게 롤러만 .. 2022. 6. 28. 수원 망포동 로라비트 롤러스케이트장 210421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이라고 하지만 지금과 예전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잘 타는 사람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장비도 개성있게 형형색색 전부 다르다. 그래서 가격도 ㅎㄷㄷ 앞으로 정상적으로 롤러를 즐기는 사람보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뒤로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유튜브에 롤러스케이트 뒤로 타기를 검색해서 배우기도 했다. 항아리부터 시작해라. 거꾸로 V자로 밀면서 걷기를 해라. 골반을 뒤로 돌려야 한다 등등 이런저런 말도 많지만 그냥 열심히 타다 보면 잘 가게 된다. 그래도 확실히 안전을 위해선 시야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진행하는 방향을 바라 볼 순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잘타는 사람들에게도 멋진 폼을 갖기 위한 고민이 계속 되는 듯 싶다. 2022. 6. 28. 수원 망포동 로라비트 롤러스케이트장 210416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다 포기하고 멈춘지 거의 2년 이제서야 다시 하나 둘 사진을 정리해서 올린다. 운동삼아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지만, 태생이 사진사라서 그런지 뭔가 찍고 남기는 것이 참 좋다. 영상도 찍어서 달과바람TV채널을 파고 꽤 많이 업로드를 했지만 번아웃 증후군인지 이제는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롤러만 열심히 타고 영상과 사진을 찍어 운영하는 밴드에 업로드만 하고만다. 편집도 귀찮다. 그러고 보면 꾸준히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사진은 이제 막 아내가 롤러스케이트에 익숙해지고 예쁜 옷을 입고 예쁘게 타고 싶어 하던 시기의 시작쯤의 것이다. 즐겁게 오래오래 건강하자. 2022. 6. 27. 수원 망포 로라비트 롤러스케이트장 210402 작은 아이를 따라 롤러를 타기 시작한 지 벌써 2년은 되어 가는 것 같네요. 블로그 이전을 하다 말은 티스토리에 다시 하나 둘 사진을 채워 넣어 봅니다. 수원 망포에 있는 롤러스케이트장 로라비트는 적당한 크기의 링크로 초보자와 매니아 둘 다 재밌게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입구에서 오른편으론 로라몽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완전 초보자들이 걸음마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며 재미까지 잡을 수 있는 취미 생활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은 요금이 많이 올라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2년 전만 해도 월정을 끊어서 매일매일 탔었네요. 블로그를 채우며 예전 사진부터 차례대로 올리려고 하니 추억 돋습니다. 2022.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