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전남 고흥 남열리 해수욕장에서
달과바람
2022. 8. 22. 16:30
안녕하세요. 달과바람입니다.
여름이 다 지나간 시점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일 년에 한 번씩은 고흥에 내려가게 되는데요. 봄 철의 바닷가도 좋지만 역시 바닷가는 여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올 해 찾은 남열리 해수욕장은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한 켠으로는 서핑보드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고흥에 위치한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파도가 높아서 인기도 있지만 사고도 종종 나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서핑보드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내는 여름철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해서 몸을 만들었고, 아이는 오랜만에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고 따라 나섰는데요. 스튜디오를 빌려서 촬영하는 것 보다 역시 진짜 바다에서 찍는 사진이 훨씬 멋진 것 같습니다.
다만 날씨가 좀 아쉬웠는데 비가 계속 오는 장마철의 중간쯤이어서 구름이 너무 많고 흐린 날이었습니다. 구름이 좀 만 더 예쁘게 만들어 졌더라면 좋았을 것을.. 어쩔 수 없죠 ^^
요즘 예능에도 고흥이 많이 나오던데 고흥에 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남열리 해수욕장도 들러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근데 솔직히 고흥은 해안가를 따라서 멋지지 않은 곳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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