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21년 4월
매니아들의 성지라 불리는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링크도 넓고, 음악도 신나고, 스피드를 즐기는 맛이 있다.
롤러가 어느 정도 늘면 꼭 한 번 다들 가보고 싶어할 롤러장이 아닐까 싶다.
사장이 바뀌면서 초보존을 새로 만들었는데 바닥이 기존 트랙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쫀득(?)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론 못타겠더라.
여하튼 좋은 공간이나 지금은 가지 않는다. 사람들이 너무 거칠게 타고 매너 없는 경우가 많다. 싸움도 종종 나고, 충돌 사고도 엄청나게 많다. 타고 있으면 밀쳐 대고 텃세도 엄청 부린다. 그런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재밌을 것 같지만, 조용히 가족롤딩 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별로 홍보해 주고 싶지 않아서 사진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찍어 놓은 사진이니 조금 정리해서 모아서 올린다.
진짜 어렸을때 가던 롤러장 같다고 보면 된다. 양아치들이 설쳐대는 재밌는 것 같지만 위험한 곳.
그래도 예전 사진을 모아 올리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아내가 롤러를 잘 타던 시기가 아니라 헬멧도 사서 쓰고, 보호 장비도 꼭 챙겨서 착용했었는데 나름 귀여운 맛이 있었네.
*어떠한 경우도 사진 불펌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사진에 대한 피드백은 허용하나 모델에 대한 품평은 경고 없이 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