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 편안한 가족같은 분위기 롤러스케이트장 로라비트 21년 5월 10 ~ 14일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일요일에만 롤러를 타는데, 한참 배울때인 작년만 하더라도 월정액을 끊고 거의 매일매일 갔던 것 같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두어시간 달리고 오면 건강에도 좋고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고 1석 2조라고나 할까? 운동을 딱히 좋아하지 않던 아내와 아이에게도 질리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 생겨서 좋았다. 작년에 비해서 지금은 수도권 롤러장 요금도 많이 올라서 가족 단위로 즐기는 분들이 자주 가기엔 조금 부담스러워진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정도 금액에 하루종일(자가롤러를 소지했을 경우에 한해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초창기라 인물이 다양하지 못하고 밴드 이외에 업로드를 허락하지 않으신 분들도 빼고 하니 조금 중복된 인.. 2022. 7. 2.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21년 6월 사진 모음 주말이면 집 가까이에 있는 로라비트보다 멀리까지 청라를 다녔던 적도 있었다. 주말에 로라비트엔 어린이들이 너무 많아서 안전관리가 어렵기때문에 어른들이 롤러를 타기엔 무리가 있기때문이다. 지금은 천호동에 있는 판타지보이클럽에 다니고 있는데 사람들도 매너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다. 신나는 음악과 큼지막한 매니아링크가 초보트랙과 완전히 제대로 분리 되어 있어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여하튼 이 당시에는 주말이면 청라에 갔었는데 한 6개월 정도는 꾸준히 주말이면 갔던 것 같다. 그렇게 오래 갔는데도 딱히 친해진 사람은 없었고, 원래 알던 사람들이 종종 원정을 오면 조금 어울렷던 것 같다. 딱히 새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없었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링크에서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비매너인 .. 2022. 7. 2.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21년 5월 사진 모음(스압주의) 주말마다 열심히 다녔던 것 같다. 롤러장의 고도가 높기에 사진은 다른 롤러장에 비해 시원시원하게 화각이 나와줬던 것 같다. 슬슬 더워지던 시기였는데 공간이 넓은 만큼 냉방은 잘 되지 않았다. 링크 입구에 놓인 선풍기로 간신히 땀만 날리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던 듯... 뭐 이런데는 땀내서 달릴려고 오는 건데 더운 거 정도는 감내 해야 겠지만, 애당초 냉방자체가 잘 되지 않는 것과 잘 하고 있지만 더운 것은 차이가 있으니 각자 알아서 생각하시길 바란다. 매니아 링크 중간 중간 파손이 있어서 박스 테이프 같은 걸로 붙여 놓은 부분이 상당히 신경 쓰였었는데 지금은 복구 했는 지 모르겠다. 항상 사고가 많은 곳이기에 초보자 분들은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시고 진입할 때 특히 주의를 해서 진입해야 한다. 어렵다면 안전.. 2022. 7. 1. 킹콩 4구 헬스 장갑 리뷰 사용후기 헬스를 몇 달 하다 보니 손에 굳은 살이 자꾸 잡혀서 결국 헬스 장갑을 구매하게 되었다. 손 사이즈가 애매해서 이것저것 고르다 4구 장갑이라는게 있네? 편해 보여서 바로 구입했다. 가격은 1만원 선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몇 달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네.. 내돈내산 대충 리뷰니 길게 쓰지 않겠다. 장점은 사이즈가 자유로우니 대충 손에 잘 맞는다는 것. 단점은 손등 부분이 없으니 어느 정도 사용하면 약간 장갑이 헛돌거나 밀린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다. 없는 것 보다는 낫고, 이왕 산 거니 사용하긴 하는데 가볍게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무게를 좀 치려면 헛도는 느낌은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다음번엔 그냥 장갑을 살 것 같다. 끝. 2022. 7. 1. 단백질 보충제 뭐가 좋을까? WPI NS포대유청 딸기맛 후기 헬스를 하다 보면 어느새 보충제를 검색해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인지도 있는 스포맥스나 지웨이 같은 곳은 너무 비싸고, 해외직구는 뭔가 불안하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또 제품은 왜 그리 많은 건지.. 그럴 땐 역시 헬스장에서 운동하시는 분들께 물어 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알게 된 것이 NS 포대유청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정보겠지.. 여하튼 가격도 싸고, 잘 풀리고 맛있다. 아쉬운 점은 얼마전 가격이 만원 가량 올랐다는 것. 딸기맛은 가격 오르기전에 2포를 샀고, 이제 거의 다 먹어서 다른 맛으로 다시 2포 주문했다. 카라멜마끼야또 맛이 진하고 좋다기에 시켰는데 먹어 봐야 알겠지. 여하튼 가격이 올랐어도 WPI 제품군들 중에선 가성비가 좋은 제품 같다. 맛도 종류가 많아서 취.. 2022. 6. 30. 수원 권선동 헬스보이짐 헬스장 집 근처에 마땅한 헬스장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핼스장에 생겼다. 얼마 전이라고 하기에는 몇 년 지난 것 같지만.. 롯데마트에 생겼던 롤러스케이트장이 코로나 여파로 망하고 그 자리에 들어선 헬스장인데 체인점인거 같다. 현재 6개월쯤 다니고 있는 상태다. 일단 가격은 1년 정도는 끊어야 저렴한 거 같고 2년을 등록할 경우엔 매우 저렴했다. 홍보는 2년 등록 금액으로 하는 듯.. PT권유도 심하지 않고, 직원들 트레이너 선생들도 친절하다. 여태 다녔던 운동 시설 중에 회원에게 이렇게 인사 잘 하는 곳은 처음이었다. 공간도 넓고 기구도 많다. 새로운 장비도 꾸준히 들어 오고. 좋은 곳이라 그런지 단점은 저녁엔 사람이 너무 많아 운동 기구가 부족하다는 점 정도. 2022. 6. 29. 제 6회 리코스S 촬영회 - 수리님 주차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서울숲에서 촬영회를 열고 있지 않지만, 서울숲은 촬영회를 하기 좋은 공간이다. 코스프레 촬영의 경우 서울숲 한 켠에 있는 생태학습관 근처에서 많이들 하는데, 우리 카페도 그곳에서 종종했었다.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주변에 주차를 하다가, 주차장을 바뀌어서 주차비를 내고 일주차를 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주민들 외에는 주차를 금지하고 주차장에 넣어 놓은 차들까지 견인을 해가기 시작해서 주변에 주차를 마땅히 할 곳이 없어서 모임이 힘들어졌다. 여하튼 그런 문제를 제외하고는 참 좋은 곳이다. 서울 사람이 아니기에 서울에 양재시민의숲이나 서울숲을 보면 참 부럽다. 도심 한 가운데에 엄청나게 거대한 공원이 있다는 것이 말이다. 말그대로 공원이라기 보다 숲에 가깝.. 2022. 6. 29. 수원 망포 로라비트 롤러스케이트장 210505 롤러스케이트장에서의 사진 찍기는 어렵다. 어쩔 때는 그냥 폰 사진이 더 나은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때도 많고,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이 종종 창피하기도 하다. 일단 분위기 특성상 상당히 어둡다. iso 값을 높게 잡아야 하기때문에 노이즈가 상당할 수 밖에 없고, 형형색색의 조명들로 인해 화이트밸런스 잡기도 어렵고 피부톤을 잡기도 어렵다. 거기다 적당히 움직이는 정도가 아니라 격렬하게 달리는 순간을 포착하려면 어느 정도 셔속도 확보 해 줘야만 하기때문이다. 이런저런 조건들을 생각해 보면 이 공간에서 볼만한 사진을 뽑아내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니 결과물에 대해 조금만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세팅값은 iso 1000~ 셔터스피드 200 .. 2022. 6. 29.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21년 4월 매니아들의 성지라 불리는 청라 국제 롤러스케이트장 링크도 넓고, 음악도 신나고, 스피드를 즐기는 맛이 있다. 롤러가 어느 정도 늘면 꼭 한 번 다들 가보고 싶어할 롤러장이 아닐까 싶다. 사장이 바뀌면서 초보존을 새로 만들었는데 바닥이 기존 트랙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쫀득(?)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론 못타겠더라. 여하튼 좋은 공간이나 지금은 가지 않는다. 사람들이 너무 거칠게 타고 매너 없는 경우가 많다. 싸움도 종종 나고, 충돌 사고도 엄청나게 많다. 타고 있으면 밀쳐 대고 텃세도 엄청 부린다. 그런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재밌을 것 같지만, 조용히 가족롤딩 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별로 홍보해 주고 싶지 않아서 사진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찍어 놓은 사진이니 조금 정리해서 모아서 올린다.. 2022. 6. 29. 수원 망포 로라비트 롤러스케이트장 210422 지금에서야 캐논 R6로 기변을 해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이 당시에는 오막삼으로 촬영을 했었다. 어두운 실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잡는 것이 영 쉽지가 않았다. 초점이 하도 안잡혀서 일정 구간에 초점을 맞춰 놓은 후에 그 구간을 지나갈때 연사로 찍기도 해보는 등 이래저래 좋은 사진을 얻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캐논 R6로 기변 후에는 아무래도 핀 스트레스에서는 조금 벗어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러운 건 사실이었다. 코로나로 경기가 안좋아져서 그런지 롤러장도 점점 조명이 약해져서 사진찍는 입장에서는 너무 어두웠다. 그래도 한 번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약간의 기대치 같은 것이 주변에서 생겨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자꾸 찍게 되는 것 같다. 가끔은 맘 편히 가볍게 롤러만 .. 2022. 6. 28. 제6회 리코스S 촬영회 - 두팔님 사복 컨셉 촬영이 있던 날 오래 전부터 해보고 싶던 파우다 촬영을 준비했었다. 마땅히 함께 촬영해 줄 사람이 없었는데 두팔님께서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사진은 서울숲 굴다리 밑에서 했는데 독특한 분위기로 지금에서 돌아봐도 꽤 그럴듯한 컷들이 나온 것 같다. 모델과 파우다를 뿌려주던 서포터분이 촬영 후 파우다(밀가루) 분진을 뒤집어 쓰고, 카메라 렌즈도 뿌옇고 엉망징창이었지만 그래도 촬영은 재밌었다. 결과물도 좋았고. 다시 언제 이렇게 조금은 색다른 촬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진은 어떠한 용도로도 불펌을 금지합니다. *사진에 대한 피드백은 환영하나 모델에 대한 어떤 품평도 경고 없이 차단합니다. 2022. 6. 28. 수원 망포동 로라비트 롤러스케이트장 210421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이라고 하지만 지금과 예전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잘 타는 사람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장비도 개성있게 형형색색 전부 다르다. 그래서 가격도 ㅎㄷㄷ 앞으로 정상적으로 롤러를 즐기는 사람보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뒤로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유튜브에 롤러스케이트 뒤로 타기를 검색해서 배우기도 했다. 항아리부터 시작해라. 거꾸로 V자로 밀면서 걷기를 해라. 골반을 뒤로 돌려야 한다 등등 이런저런 말도 많지만 그냥 열심히 타다 보면 잘 가게 된다. 그래도 확실히 안전을 위해선 시야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진행하는 방향을 바라 볼 순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잘타는 사람들에게도 멋진 폼을 갖기 위한 고민이 계속 되는 듯 싶다. 2022. 6. 2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