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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리뷰

롤러스케이트 바퀴 휠 추천 사용 후기 - NRS 8-clock

by 달과바람 2022. 7. 3.

원래 장비병이 좀 있는지라 남이 써 보는 휠은 한 번 씩 타 봐야 직성이 풀리고는 했다. 그러다 보니 집에 안쓰고 모셔다 두는 바퀴들도 꽤 많은데 팔기는 그렇고.. 뭐 그렇다. 기념이자 역사려니 혹은 언젠가 급하면 사용하겠지 한다.

여튼 요즘에 주로 사용하는 바퀴는 nrs 에서 나온 8-clock 이라는 휠인데 시리우스 휠에서 조금 더 발전한 버전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훨씬 가벼워졌고 타이어도 접지력이 향상 된 것 같다. 디자인도 예뻐졌고, 완전 다른 제품이다.

와이드 사이즈에 경도는 95라 국내 있는 롤장에 최적화 되어 있고 사계절용으로 적당하다.

여태 썼던 바퀴들은 아니볼릭스 젠트리, 레인, 어쎄신 와이드, 스탠다드, 시리우스, 스냅휠, 발광휠.. 아무튼 많이도 써 봤고 전부 내돈내산이다.

사용하다 보니 플라스틱 허브의 휠 보다 알루미늄 휠이 반응성도 좋고 무거운 남성에게 잘 맞는 것 같아 계속 사용하게 되었다. 무겁다는 단점을 감수하고서라도 말이다.

개중에 어쎄신이 가볍고 좋으나 구하기가 너무 힘들고 외산 휠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 또한 20만원대 중반을 넘겨 버리니 부담스럽다.

그런 부분에서 8-clock 롤러스케이트 휠은 대박이 아닐 수 없다. 기존의 나열한 바퀴들에 비해 좋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가 10만 원대 중반이다. 무려 10만원의 차이.. 만족스럽지 않을 이유가 없다. 끝.